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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

B형 간염

간암 조기검진 권고안(대한간학회-국립암센터)

작성일 2014-11-18 조회수 5,835
첨부파일 2001_guideline01.pdf (다운 : 2,872)

암과 같은 악성, 진행성 질환의 예후는 질환의 진행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가에 크게 좌우된다. 보다 나은 치료가 가능한 조기 진단을 위해 각종 암에서는 선별검사(screenig) 혹은 예방감시검사(surveillance)를 시행하고 있으나 간세포암종(이하 간암)의 경우 이러한 검사의 타당성과 유용성이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통해 충분히 검정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일부 연구자들에 의해 부정되는 경우까지 있었다. 1988년 미국 NIH 주도로 간암의 검진에 대한 지침이 만들어졌으나 그다지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활용되지는 못하였다.
암 검진이란 암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서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적아래 검진프로그램이 타당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1) 질병이 흔하고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이면서 고위험군을 쉽게 찾아낼 수 있어야 하며 2) 질병의 자연 경과상 증세가 발현되기 이전의 전임상 단계가 존재하고 3) 적절한 검진 방법이 있어야 하며 4) 조기 진단된 질병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야 하며 5) 비용 효과적인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해야 하는 다섯 가지의 전제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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