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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보도자료

The Liver Week 2014

작성일 2014-06-20 조회수 6,421
첨부파일 The_Liver_Week_2014_보도자료_140611.pdf (다운 : 1,946)
The Liver Week 2014 기자간담회
일시: 2014.06.13.(금) 오후 3시 30분
장소: 제주 해비치호텔 B1 크리스탈홀

1995년 설립된 대한간학회는 간담도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를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통하여 교환하고,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 발전과 국제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 회원 간의 친목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간학회는 학회의 질적, 양적 성장 및 국제화, 간질환 연구의 활성화, 회원 교육의 확대, 대국민 사업의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 다학제가 통합된 형태의 세계적 규모의 간질환 연관 국제학술대회 개최

○ 2014년 6월 12일-14일에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The Liver Week 2014 – The 20th Annual Meeting of the KASL 2014 & PG Course 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간질환 관련 모든 학회들(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이 모여 다학제로 진행하는 국제학술대회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총 9개국에서 491편의 초록(해외초록 27편 포함)이 접수되었으며 31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하여 총 828명이 사전 등록을 마쳐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2014년 6월 3일 기준). 이번 학회에서는 해외의 저명한 연구자들을 다수 초빙하여 간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연구 동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해외의 연구자들과 국내 연구진의 교류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본 국제학술대회는 3일간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arly Morning Workshops, Plenary Sessions, Luncheon and Parallel Symposia에서는 최근 간질환 분야의 최대 이슈들에 대해 국내외 초청연자(미국, 일본, 홍콩, 대만 등 18명의 해외초청연자 포함)의 강의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기초 및 임상연구에 대한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및 전시가 있습니다. 본 국제학술대회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간의 염증과 섬유화”라는 공통된 주제에 관하여 기초분야부터 임상분야까지 총망라하는 학술행사로 구성되어 있어 간질환의 모든 것을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학술대회의 중요 강좌는 바이러스간염 포럼이라는 학술행사와 간질환 분야 의료정책 (사회경제적부담 비용산출 및 대처방안)에 대한 세션을 만들어 우리나라에 만연해있는 바이러스간염에 관한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정부 국가정책에서 간질환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연관학회들이 협력하여 국민건강증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 본 학술대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다학제간 토의로서 “간염, 간섬유화, 간경변증, 간암”에 이르는 간질환 진행에 각 단계별 질환들을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아과, 이식외과 등 여러 과가 다학제간 토의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는 것이 특이한 점입니다. 이는 간관련 4개의 학회가 협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임상분야 외에도 기초분야의 대한간염바이러스연구회와 공동 세션을 신설하여 기초와 임상분야 연구자들을 연결하여 중개연구를 활성화하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 6월 12일 첫날은 바이러스성 간염을 비롯한 만성 간질환과 그에 따른 간섬유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리게 됩니다. 간섬유화 분야에는 미국의 Barbara Rehermann 교수, 지방간질환 분야에는 미국의 Gyongyi Szabo 교수, 문맥압항진증 분야에는 미국의 Yasuko Iwakiri 교수, 바이러스성 간질환 분야에는 미국의 Rohit Loomba 교수, 미국의 Ray Kim 교수, 홍콩의 Grace Wong 교수, 홍콩의 Ching-Lung Lai 교수를 비롯하여 국내 연구자들의 강연이 있습니다. 또한 간질환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을 정리하는 Clinical Hepatology Update의 시간이 있습니다.

○ 6월 13일 둘째날은 바이러스성 간염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심포지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B형 간염 분야에는 미국의 Anna Lok 교수, 대만의 Mei-Hwei Chang 교수, 대만의 Jia-Horng Kao 교수의 강연이 있으며, C형 간염 분야에는 미국의 Paul Y. Kwo 교수, 일본의 Kazuhiko Koike 교수의 강연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간재생에 대한 심도 있는 심포지엄이 있습니다. 특히 이 날은 대한간담췌외과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간암연구학회와 대한간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심포지엄도 준비되어 있어서 내과, 외과 뿐만 아니라 간질환과 관련된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의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한간담췌외과학회서 간질환의 외과적인 접근에 대한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6월 14일 마지막 날에는 PG course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성바이러스성 간질환, 지방간질환, 문맥압항진증과 항간섬유화 치료, 내시경, 간암치료의 최신지견 등을 정리하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한간암연구학회에서 최신 간암치료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심포지엄과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날은 현재 한국-일본 강의 공동 연구에 대한 것을 정리해 보고 향후 연구를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그 외 특강 연자로 초청된 차기 미국간학회 회장인 미국 Massachusetts 대학의 Gyongyi Szabo 교수는 알코올성 및 비알콜성 간질환의 염증신호전달에 대한 병태 생리와 새로운 치료 target에 대한 강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세계 간염의 날”을 아시나요?

○ 매년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호주, 대만, 한국,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과 미국에서 수천만 명의 일반 대중, 환자, 정부와 비영리 기관 및 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성 간염을 퇴치하기 위한 행사가 거행되는 날입니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세계 간염의 날은 전세계 인구 3분의 1의 감염자와 이로 인한 사망자 또한 매년 100만 명에 달하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와 관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입니다. 지난 2010년 5월 21일 세계 보건 총회에서 발표된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의결(World Health Assembly’s Resolution on Viral Hepatitis, WHA63.R18)’ 에 근거해 재정되었으며, 여기에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과 관리, 치료가 세계적 수준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 대한간학회 한광협 이사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 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 인식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간염바이러스의 폐해에 대한 계몽과 홍보 사업을 통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간염 문제가 가장 심각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다양한 단체등과 협력으로 ‘아시아·태평양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 연합기구(CEVHAP)’를 결성해 간염퇴치를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부의 관련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회차원의 노력만으로는 간염퇴치에 한계있어, 정부 차원의 간염퇴치 활동이 우선적으로 절실하며 이와 함께 비영리 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및 기업 등과 함께 협력이 필요합니다.

○ 대한간학회는 “정부가 지난 30년 동안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 간암 검진사업 등 간염 및 간암 퇴치를 위해 국가적 사업 수행으로 B형간염 유병율을 현저히 낮추었고, 간암 생존율도 두배이상 향상시켰다”면서도 “바이러스성 간염의 상대적 중요성에 비춰 간염바이러스의 스크리닝과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효과적 정책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 따라서 대한간학회는 “정부가 신속히 ‘간염검사의 날’을 지정해 모든 국민이 자신의 간염바이러스 감염 사실 여부를 정확히 알고, 필요한 경우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만성 간질환에서 벗어나도록 정책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한간학회는 우리나라에 세계 간염의 날을 알리기 위해 7월 20일 세계간염의 날 기념 힐링콘서트를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하여 간질환 환자 및 가족을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까이 다가가 간질환 바로 알리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저희 간연관학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미디어와 유관단체 관계자 분들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 임원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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